다시 쓰는 선교 STORY

저자의 말


  로버트 저메인 토머스, 헨리 아펜젤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이 세 사람의 이름을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혹여나 이 사람들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 하더라도 대한민국이 가난하고 힘들었던 당시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 선교사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학교를 짓고 병원을 짓고 교회를 지으며 한국인들의 병을 고치고 교육을 시키며 복음을 전했다는 것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들의 섬김과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성장했다는 것도 사실이다.   대개 많은 사람들은 선교라는 단어를 듣거나, 선교를 떠올리면 해외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사람과 그러한 일을 떠올린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다. 내가 사는 나라를 떠나, 언어도, 문화도 다른 나라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생각해보았는가? 고난과 고통은 반드시 따르며 더 나아가 숱한 죽음의 위기 속으로 들어가는 일일 것이다. 수 많은 선교사들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해외에 나가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고 교육을 하고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들에게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교를 어렵게 생각하며,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신이 생각하는 선교가 진정한 선교인가? 진정한 선교가 무엇인지 아는가? 대답할 수 없는 당신을 위해 선교학에서 이야기하는 선교는 무엇인지, 그렇다면 선교학에서 이야기하는 선교는 진정한 선교인지 좀 더 전문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들을 통해 알아보고자한다. 또한, 수 많은 선교사들이 선교에 왜 이렇게 목숨을 거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선교의 목적과 동기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한다. 선교의 목적과 동기를 알았다면 실행방법을 알아야하지 않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선교의 방법들과 성경이 이야기하는 선교의 방법들을 알아보며 진정한 선교의 방법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한 명의 선교사를 정해 선교사의 삶에서 세상에 알려져 있는 부분들을 알아보며 선교학적으로 옳지 않거나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고, 본 받을 만한 부분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적용시키고자 그들의 삶을 주관적인 나의 생각으로 재해석하고자 한다. 이 시간이 선교사들에 대해 세상에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해석들을 아무런 의문과 질문 없이 그저 받아들이지 않고 조금의 의문을 가지고 탐구하며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세상의 생각과 다른, 당신의 생각이 더 많은 사람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며 그들의 삶을 바꿀 수 있을지 모른다. 해외에 나가 직접 복음을 전한 선교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삽입함으로써 이 책이 당신에게 깊이 공감 되고 도전이 되길 바란다. 선교사의 인터뷰 내용 속 그의 삶이 나의 삶이 되는 것을 상상하며 그의 삶을 바라보면 어떨까?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선교가 무엇인지 깨달아 선교를 어려워하지 않길 바란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선교는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여 올바르게 알 수 있길 바란다. 당신이 진정한 선교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길 기대한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선교사가 되길 기대한다. 


목차

  • 저자의 말     
  • 선교의 정의 
  • 선교학이란
  • 선교의 동기와 목적
  • 선교방법
  • 선교사 재해석
  • 선교사 인터뷰
  • 마무리


선교의 정의

많은 사람들이 선교라고 하면 자신의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로 가서 그 나라 사람들에게 성경과 하나님, 예수님을 가르쳐주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난하고 핍박받고 언제나 위협과 죽음이 도사리고 있는 그런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전에서조차 선교사를  ‘복음을 타국에서 가서 전하는 사역자’ 라고 정의한다. 이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굉장히 작은 의미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선교는 ‘세상에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것', ‘전 세계에 대한 복음 전파', ‘복음이 없는 곳, 선교사가 없는 곳으로 가서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 것' 이다. 이러한 선교 외에 또 다른 새롭고 독특한 선교의 개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이다. 하나님의 선교란 선교가 하나님께 속한 활동임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께 선교의 기원을 둔다. 예수님과 성령님이 세상에 오신 선교사라는 것이다. 선교란 세상을 향한 하나님으로부터의 운동이다. 나는 선교는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 모두 선교라고 생각한다. 타국에 나가 하나님의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 내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게 해달라고, 복음을 믿고 구원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 하나님의 사랑으로 병자들을 고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무지한 자들을 가르치는 것, 혹은 지금의 나처럼 선교가 무엇인지 배우며 선교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선교라고 생각한다. 나의 모든 행동이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고 바라시는 행동이라면 모두 선교일 것이다. 존 스토트는 선교는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이 세상에 보내셔서 하게 하신 모든 것' 이라 말했다.하나님은 여러 사람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은사를 자신의 나라에 필요한 다양한 책임에 맞게 주셨다. 우리 모두는 다양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선교에 관련된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선교학은 무엇일까?

신학에는 4개의 근간이 있으니, 성경신학, 교회사, 교의신학, 실천신학이 그것이다. 그 중 선교학은 내용상 실천신학의 한 부류이지만, 그 규모나 중요성으로 볼 때 독립된 신학으로 간주된다. 선교의 역사는 기독교의 역사이므로 신학의 역사보다 더 오래됐지만 독립된 분과학문으로서의 선교학의 역사는 19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그에 의하면 선교라는 용어는 예수회에 의해 16세기부터 사용되어 왔지만 선교학은 19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하나의 독립된 학문 분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 전에는 다른 신학의 분과의 틀 안에서 선교에 대한 강의와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러다가 점차 선교학은 독립분과로서의 내적·외적 여건을 갖추어 가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이 확고해졌다. 선교에 관한 연구를 위한 전임 교수직이 최초로 생긴 것은 1867년 에딘버러였고, 선교학이라는 용어는 1915년에 처음 등장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야 대부분의 신학자들에 의해서 이 학문분야를 지칭하는 용어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선교학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번째 선교 이론, 두번째 선교변증학, 세번째 선교 역사이다. 선교 이론은 성경적 기초와 교회사역에서 선교의 위치에 관한 것이고, 선교변증학은 비기독교적인 타종교에 대한 탐지, 바른 평가와 파악에 관한 것이다. 선교변증학은 기독교 선교의 필수이다. 마지막 선교 역사는 역사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사용하셨는가에 중요성이 있다. 선교사 개개인의 사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았는가에 중점이 있다.선교학은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리는데 “선교의 이론”, “선교원리”, “선교학”, “사도의 신학”, “사람을 낚는 것”, “증가학” 등으로 불린다. 

그렇다면 선교의 동기와 목적은 무엇일까? 선교의 동기는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이다. 구원받지 못한, 복음을 듣지 못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 그 열정적인 마음이 선교의 동기이다. 내가 느낀 나의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열정을 본 받아 이전의 나의 모습인 그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마음과 열정을 내가 느끼는 것이다. 그 마음과 열정이 바로 선교의 동기인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 순종의 동기와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는 것, 영광의 동기가 있다. 예수님의 말씀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태복음 28:19’ 순종하는 것이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 지어다. 아멘, 로마서 11:36’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다. 선교는 자신의 믿음을 강하게 하기에 이러한 열망이 선교의 동기가 되기도 한다. 마지막 날,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그 때에 모든 영혼이 복음을 듣고 구원 받아 영원한 천국에 가는 것이 선교의 목적이자 이유이다. 

이러한 선교는 어떤 방법으로 할 수 있는 것일까?선교에는 정해진 방법은 없다. 선교를 하는 사람을 우린 선교사라고 부른다. 위에서 말했듯이 선교는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선교가 이런 것이라면 선교의 방법이 아닌 선교사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선교사의 마음가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이다. 그분께서 나를 지켜주실 것이라는 믿음, 나의 앞길을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분의 명령을 따라 걷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선교의 방법이다. 하지만 선교사는 이기적인 편견을 가지는 것을 가장 조심해야한다. 교회가 선교를 감당하려면 편견을 극복하고 기존의 이해관계와 자기중심적인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이 세상에는 수 많은 선교사가 있다. 많은 선교사들이 이러한 동기와 목적과 마음가짐으로 선교에 임한다. 많은 선교사 중 ‘C.T 스터드’의 삶을 살펴보며 그의 삶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그의 딸의 남편이자 그의 사위가 집필한 저서 C.T 스터드의 머릿말에 보면 아프리카 오지에서 그와 함께 동역했던 알프레드 B.벅스턴은 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대가를 바라거나 뒤돌아보지 않고 그리스도를 따랐던 삶이다.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잊어버리기 쉬운 영웅정신 중 사도다운 자기부인을 몸소 실천한 사람이었다. C.T 스터드, 그는 자신의 구주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 살았다. 노련한 크리켓 선수가 되고자 전력을 쏟았던 사나이는 후에 구원의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의 왕국을 확장하는 데 전력을 쏟은 사람이 되었다. 그는 자신의 유산을 모두 그리스도를 위해 바쳤다. 아편 중독자 요양소를 만들어 그들을 치료하고 구원을 알렸다. 그의 사역은 모든 종류의 사람과 만나는 일이었다. 유머를 섞어 가면서 보통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을, 솔직한 그의 태도와 인간을 대하는 한 인간으로서 아주 직설적으로 말하는 그의 설교 방식에는 대단한 호소력이 있었다. 그는 자신이 믿는 분을 사랑하고 따르며 가르쳤다. 그는 아프리카 오지에 가야했다. 그때에 그는 15년 동안 병으로 고생한 50의 나이였다. 하지만 그는 젊어서는 직업을 걸었고, 중국에서는 재산을 걸었으며, 이제는 목숨을 걸었다. 의사들은 그에게 만약 그곳에 위협을 무릅쓰고 갈 경우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그를 말렸기 때문이다.

그는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선교를 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직업, 재산, 목숨까지 자신의 주인에게,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이 자신을 지켜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던 사람이었다. 설교만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고 아편 중독자 요양소를 만들어 소외된 그들을 감싸고 그들을 치료하며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행하며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이다. 그가 했던 선교는 세상이 말하는 선교와 비슷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의 선교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그의 선교에서 본받아야 할 점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자신의 주인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믿은 것이다. 그처럼 외국에 나가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선포하고 설교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삶 속에서, 당신이 속한 그 자리에서 그처럼, C.T 스터드가 살았던 것처럼 당신의 모든 것을 바쳐 당신의 주인이 기뻐하는 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당신의 주인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당신이 하는 일뿐만 아니라 당신을 지켜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삶의 한 걸음 한 걸음을 걸어가길 바란다. 당신의 주인이 이끄시고 가라고 명령하는 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기쁘고 즐거운 땅일 수도 있고 질병과 위협과 죽음이 넘치는 아프고 힘든 땅일 수도 있다. 어떤 땅이든지 당신이 어떤 상황이든지 당신의 주인을 의지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하지만 당신이 당신의 주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그 순간 순간 마다 잊지 말아야할 것은 그 일이 정말 당신의 주인을 위하는 일인지, 당신의 주인이 기뻐하는 일인지를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에 옮겨야한다. 

1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오만에서 선교를 해오셨던 선교사님과의 인터뷰 내용으로 긴 내용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Q1. 선교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1.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거기에 복음과 진리가 빠진다면 그것은 선교라고 할 수 없다. 교육하는 것, 선교학에 대해 공부하는 것,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 모두 선교라고 생각한다. 군인이 여러종류가 있지만 거기서 요리를 하기에 군인이 아니고 운전을 한다고 해서 군인이 아니라고 할 수 없듯이 선교도 마찬가지이다. 

Q2. 선교사가 사명임을 알게 된 계기와 준비방법이 궁금합니다. 

A2. 목사 아들로 태어났다. 그래서 교회에는 매일 갔지만 신앙이 좋지 않았고, 불량 친구들과 어울리며 살았다. 고2 수련회에 가서 인격적으로 만나게 됐고, 구원을 확실히 느꼈다.아무것도 아닌 나를 구원하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앎을 넘어 믿음으로 그날 밤 밤새도록 회개했고, 구원의 감격을 느끼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은혜를 입었으면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은혜를 갚아야할지 생각해보았다. 그때 선교가 떠올랐고 하나님의 일을 하겠습니다.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라고 하나님께 서원했다. 하지만 3일만에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살아가다가 결정적인 변화는 군대 제대를 통해서 이다. 서원을 까먹고, 인생을 생각해보았고 하나님께 기도 했다. 하나님은 잊어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알려주셨다. 그렇게 제대 하자마자 오직 선교사만 바라보았고 선교사가 되기 위해 영국에 계신 선교사님께 조언을 구했고, 영국에 가서 영어와 선교학, 신학을 배우고, 선교단체에서 훈련을 받았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9년의 세월이 흘렸다. 

Q3. 선교사가 꿈인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A3. 부르심, 소명(calling)을 잘 체크하라. 그리스도인이라면 다 부르신 것이다. 해외로 가는 선교사로 부르심인 특별한 콜링도 필요하다.선교를 잘 해서 선교가 아니라 선교지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선교사가 선교를 잘하는 것이다. 지금 자리에서 열심히 하라. 학생인 청소년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라.언젠가 소명을 가지고 갈 것이다.  


마무리

당신은 ‘선교사' 인가. 어떤 선교를 할지 머릿속에 떠오르는가.이 책을 다 읽은 지금, 당신에게 떠오르는 그 선교를 당신이 실행하기를 바란다. 올바른 선교 동기로, 주님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선교에 임하기를 바란다. 선교가 당신의 목숨을 걸을 만큼 가치있는 일이라는 것에 동의하기를 바란다. 당신도 선교사가 될 수 있다. 당신도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로 살아갈 수 있다. 선교사에 대한 오해가 풀려 당신의 삶도 선교사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우리는 삶의 모든 순간순간, 나의 행동이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지를 생각하며 살아야한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에 우리는 힘써야 한다. 나의 목숨까지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선교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럴 때에야 비로소 진정한 선교를 할 수 있고 선교가 두렵지 않게 된다. 선교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실 때, 당신은 내가 왜 선교를 하는가, 선교의 동기와 내가 하는 선교의 끝은 무엇인가, 선교의 목적과, 어떤 도구가 될 것인가, 선교의 방법을 생각하며 선교에 나서야 한다. 이 책이 당신의 마음에 선교의 씨앗을 심는 책이 되길 바라며, 그 씨앗을 키울 수 있는 용기를 주기 바란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실로암’(보냄을 받았다) 이길 바란다. 


당신은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선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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